코로나19 재유행, 팍스로비드 공급,생산 이슈 총정리

 

코로나19 재유행, KP.3 변이 확산과 고위험군 주의 필요

2025년 6월,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KP.3 변이의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고위험군의 감염 및 입원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에게 백신 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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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중증 진행 86% 감소시킨 코로나 먹는 치료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Paxlovid)**는 전 세계적으로 입증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입니다.
이 약은 니르마트렐비르와 리토나비르 복합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증상 발생 5일 이내 복용 시 입원 및 사망 위험을 최대 86%까지 낮출 수 있는 치료 효과가 임상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복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 2회, 5일간
• 분홍색 정제 2개 + 흰색 정제 1개 동시 복용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자, 기저 질환자, 면역 저하자에게는 초기 치료제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1. 팍스로비드, 일반의료체계 전환으로 공급 변화

6월부터 팍스로비드의 공급이 정부 주도에서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GC녹십자가 한국화이자제약과의 계약을 통해 국내 유통을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국과 의료기관을 통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글로벌 공급 신뢰 확보… 혈액제제 사업 수주도 '청신호'

GC녹십자는 말레이시아 정부와의 계약을 통해 혈액제제 원료 확보부터

완제품 생산 및 역수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기존 글로벌 제약사인 CSL이 독점 수행하던 계약을 아시아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수주한 사례로,

의약품 공급 신뢰성과 글로벌 역량이 대외적으로 입증된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은 팍스로비드 공급 체계 운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향후 수급 안정성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3. 약국의 팍스로비드 반품 정책과 재고 부담

한국화이자제약은 팍스로비드의 반품 불가 방침을 일시적으로 완화하여,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에 한해 1년간 반품을 허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약국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원활한 공급을 위한 조치입니다.

 

4. 팍스로비드 가격 인상 논의와 대체 치료제 필요성

최근 팍스로비드의 공급가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약국과 환자들의 부담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라게브리오와 같은 대체 치료제의 확보와 사용 승인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5. 고위험군을 위한 예방접종과 치료제 접근성 강화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위험군에게는 팍스로비드와 같은 먹는 치료제의 무상 지원이 계속 제공됩니다.

권고사항

•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은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 팍스로비드의 공급 변화에 따라 약국과 의료기관의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적절한 대응을 준비해야 합니다.
• 정부와 제약사는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조정을 통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코로나 재유행, 치료제 팍스로비드 수급 불안정, 품절현상.